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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엠 SW 욕실타일용 투명 미끄럼방지 스티커 - 미끄럼방지용품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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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미끄럼 방지 고민일 때는 3M 미끄럼방지 스티커!
아기가 집에 온 이후에 매번 변을 보면 물티슈, 손수건으로 닦는 것에 한계를 느껴서 아기 비데수전으로 욕실에서 엉덩이를 씻어주기 시작했다. 뽀송뽀송한 엉덩이를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았으나... 매번 화장실을 급하게 가다보니 미끄러운 욕실이 엄청 신경쓰였다..
2년간 이 집에 살면서 욕실이 미끄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간혹 미끄러진적도 제법 있지만 내 몸 하나 미끄러지는건 중심을 잡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괜찮았는데..아기를 불안정하게 안은 상태에서 미끄러지면.....끄아...상상도 하기 싫다..
그래서 거의 2주간 욕실 미끄럼방지에 대해서 폭풍 검색을 했고 인터넷을 통해 나온 해결 방안은 아래와 같다.
1. 미끄럼방지 욕실화
다이소부터 인터넷에 유명하다는 덜 미끄럽다는 욕실화부터 슬리퍼까지 모조리 검색하고 후기를 찾아보았지만 확실한 것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고르고 골라서 2개 정도 후기가 좋은 제품을 구매했지만....기존에 있는 다이소 짱구 슬리퍼보다 훨씬 더 잘 미끄러워서 바로 반품행....
(각자의 집에 있는 욕실 타일이 다르니..후기를 100% 신뢰하기란 어려웠다ㅜ)
2. 미끄럼방지 매트
사실 매트로 결정하려고 했다. 매트가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관리의 어려움이 너무너무 큰 단점이었다...
모두들 얘기하는게 매트 바닥면에 물때, 곰팡이가 끼이니 주기적으로 들어서 환기시키고 말려줘야한다는데.....과연 곰팡이가 안생기게 화장실청소를 자주 해줄 것이냐 한다면....ㅜㅜ(지금도 자주 못하는데...)
차라리 곰팡이가 생기게 방치하고 생길때마다 새걸로 변경해주자! 라고 마음도 잠깐 먹었지만 화장실 전체에 까는 비용이 아무리 저렴한 제품을 골라도 몇 만원인데...적은 금액이 아니라서 고민하게 되었다..ㅜㅜㅜ(매트의 경우 화장실 전체에 설치하지 않으면 매트 자체가 타일위에서 미끄러지면 결국 의미가 없어서 전체를 다 설치해주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3. 미끄럼방지 스프레이
타일 위에 뿌리면 거친 입자들이 분사되어서 미끄럼방지가 되는 원리라고 하는데 이걸 써볼까도 했지만 생각보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결정 못함
4. 미끄럼방지 스티커 (3m 강추) -> 내가 선택한 최종방법
그러다가 결정한 3m 미끄럼 방지 스티커!
처음부터 후보에 있엇지만 몇 가지 단점들로 고민을 했지만 미끄럼 방지 매트보다는 덜 치명적이라서 고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다!
우선 내가 파악한 단점과 그거에 대한 나만의 생각.
1. 시간이 지날 수록 접착면 가장자리가 떨어져서 결국 떨어지게 된다
-> 이건 접착하는 타일면마다 상황이 다를 듯. 그리고 붙이기 전에 깨끗하게 이물질들을 제거해주고 한번 싹 마른 후에 붙여주면 훨씬 나을 듯. 마지막으로 롤러 같은 걸로 빡빡 밀어주면서 붙이기
2. 맨발로 밟으면 거친면에 발바닥이 아프다
-> 욕실화를 쓰면 문제 해결 됨. 미끄러운 욕실화를 신어도 스티커가 진짜 미끄럼 방지되어서 안미끄러움! 그리고 나는 발바닥에 굳은살이 많아서인지 전혀 아프지 않았고, 아내는 살짝 거친게 느껴지지만 아픈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3. 오히려 너무 안미끄러워서 뒤로 넘어지는게 아니라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 것 같다(라는 후기를 보았다)
-> 대체 이건 무슨 말인가....이건 엄청 빠르게 달리다가 갑자기 누가 다리걸거나 확 멈췄을 때 느끼는 움직임인데...화장실에서 그렇게 빠르게 팍팍팍 움직이는건 어떻게 해도 위험하다...
4. 다양한 사이즈와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선택 고민
-> 10x10 부터 24x24 사이즈가 다양했다. 작은 사이즈 여러개를 1개의 타일 모서리에 4개씩 붙일까 고민했지만 오히려 접착면이 적고 모서리가 늘어나면 더 잘 떨어질 것 같아서 우리집 타일 사이즈(30x30)에 딱 맞는 24x24로 선택했다. 그리고 좋은 결정이었다.
가격이 24x24 4장에 쿠팡 기준 8300원이다. 1개당 2000원 저렴하진 않지만 매트보다는 저렴하다!
그리고 유일하게 필요한 기능이자 최고의 장점
미끄럼 방지. 안미끄러움. 접지력 최고
이제 사진을 보시죠
사진에 보이는 타일 중에 딱 4군데만 테스트로 붙였는데 어디 붙였는지 보이시나요?
얼핏 보면 투명이라서 잘 안보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붙인곳이 확 티나고 겉이 거치년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 소리 주의! ※
붙이지 않은 곳은 미끄럽고, 붙인곳은 안미끄러움. 힘은 똑같이 줌. 이걸로 증명 끝.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테스트용으로 한 번 구매한 이후에 완벽하게 미끄럼방지가 되는 것을 알고는 더 주문했다.
내가 구매할 때는 네이버보다 쿠팡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무료배송까지 해주네?
그래서 더모아신공으로...구별해서 지금까지 총 3번 주문했고 남은 타일들을 다 붙이기 위해서 좀 더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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