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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드라마8

n 영화 리뷰 리바운드 : 부산중앙고는 어떻게 결승을 갔을까 (23.7.16) 그래서 중앙고는 어떻게 결승까지 간 걸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ㆍ청춘들의 성장과 우정, 스포츠 농구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치고는 그 어떤 것에도 매력을 못느낌ㅠ ㆍ청춘 영화라고 하기에는 기범이와 규혁이가 사이가 안좋았는데. 같이 농구를 하다보니 팀웤 승리를 위해서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로 밖에 안보임...좀 더 둘의 감정에 대해서 다뤄진게 없어보임 ㆍ농구 영화라고 하기에는 농구 연습장면, 경기장면 몇개 들어간 것 외에는.,전술적인 내용이 디테일하지도 않았고, 선수들의 기량이나 팀간의 매치에서의 디테일이나 액션신같은 눈을 사로잡는 장면이 없다고 생각. ㆍ실화 기반이라 더 극적인 감동스토리인데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때문일까 제일 중요한 '그래서 어떻게?'에 대한 설명이 부족.. 2023. 7. 16.
n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 : 음악과 꿈, 그리고 코미디? "나는 이 콘테스트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야" ㆍ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가끔은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소재들이 있음 ㆍ내게 이 영화가 딱 그러함 ㆍ음악을 다루고 있고(당연히 그 음악들이 맘에 들어야함) ㆍ무명이었던 사람이 노력 끝에 대회에서 수상하며 본인의 꿈에 다가가는 것과(초창기 슈퍼스타K와 같은) ㆍ진지하지는 않지만 메시지가 있고, 유머가 있는 내용 ㆍ초반에는 조금 흐으음~하긴 했지만 중반부터는 내 취향이구나~생각하면서 푹 빠져들어서 봄 ㆍ슬픈영화(주로 연인과의 이별이겠지만)를 봐도 눈물거의 안흘리는데 이거 보다가 눈물찔끔함ㅋㅋ ㆍ친구는 유치하고 뻔하다고 평가를 낮게했지만, 유치하고 뻔한거 인정하고도 그냥 영화를 볼때 전달받는 감정들이 편안하고 웃겨서 좋았음 2023. 4. 29.
n 바빌론 ㅡ 영화를 위한 영화. 20230219 잘 만든 영화인 것은 맞으나, 좋은 영화와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닌 듯. ㆍ러닝타임 3시간은 여전히 힘들고. 왜 그렇게 찍었는지는 알 것 같지만 그럼에도 롱테이크씬들의 몰입감이 나는 없었. ㆍ해석을 위한 분석을 하면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것들이 많을거고, 호오라!하면서 감탄하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딱 처음 받은 느낌에서 벗어나기 힘든 영화. ㆍ트렌드를 따라 가면서 살아 남는 다는 것은, 살아남지 못해 잊혀지겠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작품 속에 남아서 다시금 떠올려질 수 있다는 것은, ㆍ좋았던 장면은 초반에 열정적으로 영화를 찍는 장면들과 피트가 웃음거리가 된 이유를 깔끔히 설명해주는 장면의 빵형의 연기력 #왓챠피디아 https://pedia.watcha.com/ko-KR/co.. 2023. 2. 19.
n 2022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리뷰 : 짐 보관, 추천이유, 후기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1시간에 걸쳐서 열심히 적었는데...크롬 단축키를 잘 못 눌러서 다 날라갔다....세이브의 중요성이란...후... 오랜만에 공들여서 적은 글이었는데.....그래도 기억을 떠올려서 다시 적어본다.. 미술에 문외한이긴 하지만 나는 초현실주의, 추상과 같은 뭔가 재밌고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의메에서 달리는 최애(라고 하기에는 잘 모르지만) 작가 중 한 명이다. 스페인 여행 당시에도 아무것도 모른 채로 피게레스에 있는 무작정 달리라는 이름만 보고 달리 박물관을 갔었는데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전시회도 관람을 하러 갔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나는 최고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내가 살바도르 달리로 이 세상.. 2022. 2. 17.
n 트렌드 코리아 2022 이야기로 보는 2022년 극도로 세분화되고 파편화된 ‘나노사회’. 가족과 공동체가 파편화된 세상에서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돈을 좇고(머니러시) 부를 과시하는 ‘득템’에 올인한다. 누구는 러스틱라이프를 즐기며 시골스러움에서 위안을 얻고, 바른생활 루틴이로 살면서 소소한 자신감과 미세 행복을 찾는다. 친구의 SNS에서 본 밀키트와 화장품이 좋아보여 그냥 구매한다. 따로 쇼핑몰에 들어가는 건 너무 귀찮아. 몸에 좋다는 산양삼과 무화과도 챙겨 먹어야곘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저칼로리니까 괜찮겠지. 잠들기 전 ‘로지’의 인스타에 들어가 그녀의 일상을 체크하고 좋아요를 누른다. 최근에 알았다. 가상인간이라는 걸. 하지만 상관없다. 세계관이 같으니까. 재택이지만 출근시간에 맞춰 .. 2022. 1. 21.
n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_2019 관람일 : 22.01.16 평점 : 5/5 세상에 나쁜 풀도 없고, 나쁜 사람도 없다. 다만 나쁜 농부가 있을 뿐. - 빅토르 위고 엔딩에 나온 위고의 말은 이 영화를 너무나 잘 담고 있다. 어쩔 수 없는 환경에 놓인 그들은 왜 분노로 서로를 향하는 것일까. 아니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된 것일까. 단순히 강압적인 태도와 폭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성공적이지 못한 방식이다. 그것을 당하는 자들에게 쌓이는 것은 무력감 또는 분노일 뿐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이 절대적인 요소이다. 사람도 동물이다. 어떤 힘이 되었든 힘을 가진 자가 누군가의 위에 있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힘이 물리적인 힘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쁜 개를 다스리는 ..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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