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1 한 달 간의 플로깅에 대한 소감 🌳 한 달간의 플로깅에 대한 소감 ▶︎ 쓰레기에 얽힌 일화 ◀︎ 😅 대암고 학생회장이었던 내 친구 정훈이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는 쉬는시간만다 눈에 보이는 학교 여기저기의 쓰레기를 주우며 다녔다. 청소하시는 분들이 따로 있는데도 굳이 쓰레기를 줍는다는게 학생회장이라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가식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난 정훈이에게 "니가 그렇게 쓰레기를 주우면 청소이모들이 할 일이 없어지잖아ㅋㅋ가식떨지 말고 그냥 가자 뭐 하러 줍노"라고 했고 정훈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데 안 주울 수는 없잖아. 이렇게 주워서 깨끗해지면 다른 애들도 다닐 때 쓰레기 때문에 거슬리는 거 없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좋다이가. 내 저거만 마저 줍고 갈게 먼저 가래이" 😱 언젠가부터 나는 '길의 쓰레기는.. 2022.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