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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한 달 간의 플로깅에 대한 소감 🌳 한 달간의 플로깅에 대한 소감 ▶︎ 쓰레기에 얽힌 일화 ◀︎ 😅 대암고 학생회장이었던 내 친구 정훈이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는 쉬는시간만다 눈에 보이는 학교 여기저기의 쓰레기를 주우며 다녔다. 청소하시는 분들이 따로 있는데도 굳이 쓰레기를 줍는다는게 학생회장이라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가식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난 정훈이에게 "니가 그렇게 쓰레기를 주우면 청소이모들이 할 일이 없어지잖아ㅋㅋ가식떨지 말고 그냥 가자 뭐 하러 줍노"라고 했고 정훈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데 안 주울 수는 없잖아. 이렇게 주워서 깨끗해지면 다른 애들도 다닐 때 쓰레기 때문에 거슬리는 거 없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좋다이가. 내 저거만 마저 줍고 갈게 먼저 가래이" 😱 언젠가부터 나는 '길의 쓰레기는.. 2022. 12. 28.
__배럴 수경 챌린저 스윔 고글 블랙 미러 리뷰__ 21년 12월 6일 네이버 블로그 글을 옮김. BARREL Challenger Swim Goggles 위드 코로나로 되면서 문을 닫았던 수영장들이 하나둘씩 다시 영업을 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게 새롭게 수경을 샀다!물론 사려고 마음먹어서 산 건 아니고 블랙프라이데이(2021 배럴데이) 기념으로 할인한다고 인스타에 광고 뜨길래 배럴 사이트 들어갔다가 나도 모르게 충동구매했지만 받아서 직접 착용을 해보니 굉장히 만족쓰!원래 정가는 48,000원에 네이버 검색을 하면 보통 45,000원정도에 판매가 되는데 나는 할인을 받고 받아서 무려 17,389원에 사버렸다. 개이득! 핵이득! 심지어 제품 받고 나서 더 만족! 수영 더 열심히 재밌게 해야지!!제품 상세 스펙이나 정보는 아래 공식사이트에서 확인을 하면 되고,.. 2022. 12. 21.
알리발 SD카드 보관 어댑터_흩어진 SD카드와 케이블들을 한 곳에 수납하는 꿀템 21.11.19 네이버 블로그 작성 글 SD카드 보관 어댑터_BUDI 9 in 1 cable storage stick 지난 알리 광군절 때 산 품목들 중에 sd카드 보관 어댑터가 도착했다.놀러다니면서 메모리를 교체하면서 다니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몇 번의 고프로 기변과 여기저기서 굴러다니고 있는 마이크로SD카드가 점점 늘어나면서 서랍 여기저기 굴러다니기 시작했다. 얘네들을 한 곳에 보관해둘 필요성을 느끼던 찰나에 마이크로SD와 유심칩, 폰 케이블을 한방에 보관해주는 어댑터를 발견하게 되었고 바로 고민없이 구매 ㄱㄱ선구매 후리뷰를 찾다보니 잇섭님도 1년 전에 리뷰를 했었구먼!!!https://www.youtube.com/watch?v=g0xdCgKYRHI (자세한 후기는 위 영상에서 ㄱㄱ)나는 늘 그렇듯 .. 2022. 12. 21.
n 2022 화성 수섬 백패킹 : 야영금지. 단속 나와요ㅜ 화성 수섬 백패킹 금지. 야영 금지. 단속 나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요일 아침에도 수자원공사에서 단속을 나오셔서 저희는 부랴부랴 철수를 했습니다. 수섬은 송산 그린시티 개발지역으로 기존에도 사실 야영금지 팻말이 붙어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백패커, 캠퍼들 사이에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널리 알려지며 알음알음 찾아서 오는 곳이었습니다. 오시는 분들 모두 이곳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셨을 거라 믿습니다. 여쭤보니 작년까지는 가끔 단속을 나와서 계도 정도로 끝내고 철수하라고 권고만 하는 정도였는데, 인기가 많아지면서 오프로드하시는 분들께서 단체로 오시기도 하고, 캠핑하는 사람들이 와서 불을 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더 이상 가만히 놔둘 수가 없어서 이렇게 주말에도 단속이 나오는거라고 하셨습니다... 2022. 12. 18.
n 용답 사계절함흥냉면 2018.05.27 네이버블로그 작성글 나의 최애이자 추억이 있는 함흥냉면집. 냉면이 땡기는 날. 용답함흥냉면을 생각하며.. 대학시절 즐겨찾던 냉면집이 있었다. 옥탑방에서 내려와 용답역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며 파란하늘과 햇빛, 푸른 개울물과 반사되는 하얀 빛방울들을 보며 어두운용답역을 지나면 나오는 곳. 처음엔 단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그냥 냉면을 먹으러 들어갔다. 어느 동네에나 하나쯤 있을법한 작은 골목가게였고, 그래서 왠지 더욱 정감이 갔던 작은 냉면집이었다. 들어가서 물냉면하나와 비빔냉면하나를 시키고 기다리니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시는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주전자와 컵 두잔. 주전자에서는 모락모락 김이 나는 뽀얀 사골국물이 들어있었고, 직접 사골을 우려서 육수를 만드신다는 사장님의.. 2022. 12. 17.
n 추억내음 : 냄새에는 기억이 깃든다. 2020년 2월 7일 네이버블로그 작성 글 © andirieger, 출처 Unsplash #1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던 나도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아서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마스크 포장을 뜯고 쓰는 순간 잊고 있던 기억이 냄새를 맡듯 머리 속을 덮쳤다. 작년 이맘 때쯤 코로나가 아닌 미세먼지가 한창 사회 이슈일 때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곤 했다. 그 당시에도 나는 미세먼지 따위보다는 내 안경에 끼는 습기가 불편해서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만나고 있던 그녀는 미세먼지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내 건강을 걱정해 마스크 좀 쓰고 다니라며 만날 때마다 나에게 마스크를 주곤 했다. 그녀..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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