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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캠핑,여행)

오서산 등산 최단코스 : 오서산자연휴양림 ~ 정상 _ 백패킹하러 다시 와야겠다!

by 이승보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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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
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

오서산 등산 최단코스 

백패킹 하러 다시 오고 싶은 짧으면서도 너무나 멋진 곳!

 

⛰️ 오서산(791m)
🗓 날짜 : 2023년 3월 26일
🧭 산행거리 : 5.38km
⏱️ 소요시간 : 2시간 22분(+ 휴식 15분)
🚩 경로 : (원점회귀)오서산자연휴양림(12:00) - 월정사(12:25)중계소(13:08) - 오서산 정상(13:13)
- 하산 길에 임도길이 궁금해서 빠졌는데...괜한 헛걸음...ㅜ
🚗 주차 : 주차 가능(오서산자연휴양림 - 일반차 3천원)
🥾 가방무게 : 1~2kg정도?(물이랑 김밥!)
🦵 난이도 : 하
📷 조망 인증샷 포인트 : 중계소 ~ 정상까지 능선. 논밭과 바다와 낮은 동산들을 한 번에 보다니
🏅 블랙야크 인증 : 명산100
☀️ 날씨 : 낮기온 최고 12도
👕 복장 : 상의(브린제긴팔 - 반팔 (+예비 : 얇은 바람막이) / 하의(기모 등산바지) 
🤩 소감 : 최단코스로 오를 경우 1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는 정상인데 뷰는 정말 멋지다! 날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계속해서 앉아서 풍경감상을 하게 되는 정상이라서 너무나 좋았다. 다음 번에 어디갈지 고민되는 주말이면 1박하러 한 번 와야겠다고 마음 먹을 정도! 짧은 산행에 멋진 뷰! 추천!

 

오서산 트랭글 기록오서산 트랭글 기록
오서산 트랭글 기록

 

오서산 Relive

오서산 자연휴양림 지도
오서산 자연휴양림 지도
오서산 등산로 안내
오서산 등산로 안내
오서산 최단 등산코스
오서산 최단 등산코스

오서산 최단코스는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코스이다. 내 기준 왕복2시간이 걸렸다.
이 외에 오서산 다른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 반대편에서 (바다를 등지고) 올라오는 루트들이다. 1 ~ 3코스
이 코스들도 편도로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표지판에 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어디에서 오든 오래 걸리지는 않는 듯 하다. 
그래도 썬샤랑 갔으니 좀 더 짧은 코스로!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주차장의 모습이다. 여기 말고 아래쪽에도 한 군데 더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주차는 무조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어서 산행 시작하기 전, 끝난 후에 정비를 하기에도 좋다.

 

등산로 안내 표지판등산로 안내 표지판
등산로 안내(초입)
등산로 안내(초입)
등산로 안내(초입)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등산로라고 표시된 이정표들을 따라 갔는데...가다보니 비포장도로도 나오고..점점 위로 올라가길래 여기가 맞겠지~ 하고 자세히 안찾아보고 그냥 갔는데...오잉? 이산한 길이 나오더라...
아마도 중간에 이정표 한개를 놓친 듯 하다...

네이버 로드뷰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등산로 찾기를 해본다.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등산로 찾기 _ 네이버 로드뷰 활용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무사히 탐방로를 잘 찾아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몸을 움직이면 더운데 아직은 겨울이 다 끝나지 않은 건지 가만히 있으면 살짝 추움이 느껴지는 날씨였다.
나야뭐 땀쟁이라서 반팔을 입고 시작했지만, 썬샤는 토렌쉘에 얇은 경량패딩을 입고 산행을 시작했다.

월정사까지 초반의 탐방로는 돌계단도 있고, 적절한 흙길도 섞여있었다.

 

 

오서산 탐방로_월정사
오서산 탐방로_월정사
월정사의 강아지
월정사의 강아지

20~30분정도 올라가니 월정사가 나왔다.
귀여운 강아지가 절을 지키고 있었는데 따땃한 햇빛에 앉아서는 절 안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게 귀엽더라.

 

오서산 탐방로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월정사를 지나쳐오면 이제 본격적인 등산 탐방로가 시작된다. 
누적고도가 460m라서 거리는 짧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있다.

하산길에 여기서 다시 월정사로 안가고 오른쪽의 휴양림주차장으로 갔었는데...그냥 쭉 임도길이 이어진 길이었고 심지어 더 길었다..ㅜㅜ그냥 왔던 데로 월정사로 가시는 걸 추천한다.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탐방로
오서산 전망
오서산 전망
오서산 전망
오서산 전망 좋은 포인트에서

 

경사가 꽤나 되는 계단을 헥헥 대면서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멋진 뷰가 펼쳐진 걸 볼 수 있다.
강원도, 경상도 쪽의 산행을 하면 산을 올라가도 주변에 높은 산이 워낙 많다보니 산의 능선을 보는 재미가 있다면,
충청도, 전라도 쪽 산행을 하면 높은 산이 많이 없어서 드문드문 낮은 산들과 함께 논밭뷰도 보고, 바다 가까이 있는 산들은 바다 조망도 되니 색다른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다.

 

오서산 전망
오서산 전망
오서산 전망
오서산 탐방로_능선길
오서산 탐방로_능선길

중계소까지만 도착하면 정상에 사실상 다 온 셈이다. 200m인데 능선길이라 평지를 걷는 것이니.
크. 산에 올랐는데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는게 참 신기하고 좋다.

 

오서산 정상석

갑자기 포스팅을 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인데...
정상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지...? 정상석 바위들 모양이 다 제각각인데 그 산에서 나는 바위를 이용하는건가? 궁금하다. 조만간 찾아보고 포스팅 해야지!

오서산 정상석 앞에는 제법 널찍한 데크가 있어서 거기서 김밥먹으면서 쉬었다.

산에서 먹는 김밥이 제일 꿀 맛
산에서 먹는 김밥이 제일 꿀 맛

왠지 오서산에 오르면 배도 고플 것 같고, 멋진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아서
오서산 휴양림 가는 길에 김밥 파는 카페가 보이길래 딱 샀었는데 사길 잘했다는 생각!!
김밥과 함께 오서산 정상에서 휴식을 즐기고 하산을 했다.

오서산 정상석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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