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쉰움산(두타산) 오십정 백패킹② : 일출사진 모음_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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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쉰움산(두타산) 오십정 백패킹① : 시를 써야만 할 것 같은 밤이었다_230204

 

Photo By Vertigo

떠오르는 해는 언제봐도 멋쪙

⛰️ 쉰움산 오십정(670m) + 두타산(1,353m)
🗓 날짜 : 2023년 2월 4~5일
🧭 산행거리 : 12km
⏱️ 소요시간 : 10시간(출발지 - 오십정 / 오십정 - 두타산 정상 왕복 / 오십정 - 출발지)
🥾 가방무게 : 29kg(백패킹 장비 및 먹을거리)
🦵난이도 : 중
📷 조망 인증샷 포인트 : 베틀바위, 쉰음산 오십정, 오십정에서 두타산 가는 길, 두타산 정상
🏅블랙야크 인증 : 명산100 - 두타산
☀️날씨 : 낮기온 8도(라고 하지만 조금 쌀쌀했음. 땀나면 덥고) / 밤기온 -3도라고 온도계 확인함
복장 : 상의(브린제긴팔 - 몽벨반팔 - 피엘라벤 아노락) / 하의(브린제긴바지 - 기모 등산바지) / 야간에는 다운패딩,바지,부티
🤔 소감 : 일출도 완벽했고, 하산 길도 무난해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웠다. 
간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 텐트가 엄청 시끄러웠을테지만...그런 것 따위는 전혀 상관없이 잠을 잘 자고 일어났다ㅋㅋ(오히려 다른 분들이 시끄러워서 자다 깼다는 항의 아닌 항의를?ㅋㅋ)
오늘의 계획은 어제 맨몸으로 갔던 두타산 정상을 찍고 돌아서 베틀바위를 거쳐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서 어제 대표로 나와 다른 분이 두타산은 다녀온 걸로 하고 원점회귀를 해서 천만다행(?!)
여유롭게 일출을 감상하는데 비록 먼지가 좀 있었지만 날이 좋아서 동그란 해를 딱 볼 수 있었다. 일출은 관심없어! 라고 말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떠오르는 해는 언제봐도 멋있다ㅋㅋ

 

해가 뜨기 전의 어스름한 무렵

해가 어디쯤 왔는가~

해 뜨는 순간

동그란 해가 동해바다에서 올라온다.

 

 

뜨는 해를 놓칠 수 없지

해 뜨는 장면은 놓칠 수 없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ㅋㅋ
작은 액정 속에 순간의 일출을 영원히 기록하고 싶어서 담아본다.

크으 눈부시다 눈부셔

저 멀리 혼자 여행하고 있을 썬샤에게 일출의 기운과 사랑을 담아

 

오십정의 일출 전경

 

 

오십정의 너른 바위 박지

 

 

사진에 보이는 곳 외에도 텐트를 칠 만한 평평한 곳은 제법 되지만 대부분 개별 공간이 크지 않아서 2인용 이하의 텐트가 딱 적당할 듯 싶다. 그리고 바위 위에 하는 거라서 자립식이 아니면 굉장히 난감할지도?

 

 

 

철수 전 침낭 애벌레 샷 참을 수 없지. 근데 표정은 왜 저래? ㅋㅋ

하산 전 마지막 단체 사진!

하산 전 마지막 단체 사진!

 

하산 전에 오십정 정상석에서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의리!

이번 백패킹도 성공적이었다!

 

 

 

사진에 감격하신 분들을 위해 버티고 단장님의 인스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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